바이든 전 대통령, 트럼프 맹비판…”참 한심한 사람”
Written by DKNET NEWS on June 29, 2026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공개 석상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바이든 전 대통령은 메릴랜드주에서 열린 민주당 정치자금 모금 행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백악관 개조 계획과 각종 사업을 거론하며 “참 한심한 사람”이라고 직격했습니다.
또 트럼프 행정부를 향해 “미국 역사상 보기 드문 규모의 부패”라고 주장하며, 지난 2021년 1월 6일 의회 폭동 가담자들에 대한 보상 추진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번 발언은 두 사람이 2024년 대선 TV 토론에서 맞붙은 지 2년 만에 나온 것으로, 바이든 전 대통령이 퇴임 이후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내놓은 가장 강도 높은 공개 비판 가운데 하나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현재 암 치료를 받고 있는 바이든 전 대통령은 최근 민주당 행사에 잇따라 참석하며 정치 활동을 다시 늘리고 있습니다. 특히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후보들을 공개적으로 지원하며 당 결집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바이든 전 대통령은 연설 말미에 “우리는 아직 싸움을 끝내지 않았다”며 민주당 지지자들에게 계속 행동에 나서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 측은 바이든 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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