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 오루크 전의원, 이민법 관련 강한 비판 쏟아낸 훌리안 카스트로 전장관에 입장 밝혀
Written by on June 28, 2019
〔앵커〕
민주당
경선 후보인 베토 오루크(Beto O`Rourke) 전 연방 하원의원이 이민법과 관련한 훌리안 카스트로(Julian Castro) 전 장관의 비난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플로리다(Florida) 주 홈스테드(Homestead)에 있는 연방 구금 시설을 찾은 베토 오루크 전 의원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구금 시설의 비인간적인 이주민 아동 처우 정책과 관련해 연방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어 이민법과 관련해 불거진 카스트로 전 주택개발장관과의 견해 차에 대해, 난민이나
망명 지위를 얻기 위해 폭력과 박해를 피해 온 이주민들이 기소 또는 구금되거나 천막촌에 수용되는 상황을 두고 볼 것이 아니라 미 망명법의 환대
속에서 그들이 안전한 보호를 받도록 하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어제 밤 카스트로 전 장관은 국경을 넘는 모든 상황을 합법적으로 허용하자고 오루크 전 의원에게 제안했다가 거부당하자, 오루크 전 의원이 국경 지역에 살고 있고 이민 정책 전문가로 자처하면서도 미국의 이민법이 어떻게 작용하고 있는지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한편 카스트로
전 장관은 이처럼 강렬한 논쟁 행보로 인해 호전적인 논객의 이미지를 새로 쌓게 됐으며, 오루크 전 의원은
뒤로 한 발 물러난 평소의 온건한 태도로 강도 높은 비판에 대응하며 자신의 진의를 전달하고자 애쓰는 모습을 견지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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