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track

Title

Artist

북미 트럭 운전사 노조, 대선 후보 지지 거부… 30년 만에 처음

Written by on September 19, 2024

약 130만명의 조합원을 거느린 북미 트럭 운전사 노조가 어제(18일) 이번 대선에서 특정 후보를 지지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팀스터스(IBT·국제운전사형제단)가 특정 대선 후보 지지를 거부한 것은 거의 30년 만에 처음으로, 지금까지 줄곧 민주당 편에 서왔다는 점에서 해리스 부통령에게는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번 결정에 앞서 해리스 부통령은 지난 16일 팀스터스 집행부와 비공개로 만나기도 했습니다. 

숀 오브라이언 팀스터스 위원장은 이날 “불행히도 해리스·트럼프 두 후보 모두 근로자들의 이익이 대기업보다 우선하도록 보장하지 못했다”며 “우리는 두 후보에게 기업이 노조의 핵심 사업에 간섭하지 않고, 파업권을 존중하도록 하는 공약을 요구했지만 실패했다”고 말했습니다. 

미시간, 위스콘신, 펜실베이니아와 같은 중요 경합주에 팀스터즈 회원들이 많이 포진돼 있는 만큼 이들의 지지는 두 후보 모두에게 사활을 걸만큼 중요한 일입니다.  

워싱턴포스트(WP)는 “팀스터스가 대선 격전지에서 강력한 존재감이 있어 이번 선거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지난 수십년간 해당 노조의 지지를 받아온 민주당에 타격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urrent track

Title

Art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