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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자 등록 대상 아들 채용 논란…해슬렛 교회 담임목사 복직 무산

Written by on July 2, 2026

[사진 출처: Adobe Stock]

북텍사스 해슬렛(Haslet)의 한 교회에서 성범죄자 신상정보 등록 대상인 아들을 교회 직원으로 채용해 논란을 빚었던 담임목사의 복직안이 교인들의 투표로 부결됐습니다.

논란의 중심에 선 인물은 에릭 크로포드(Eric Crawford) 목사입니다. 크로포드 목사는 자신의 아들이 성범죄자 등록 대상자라는 사실을 교회에 충분히 알리지 않은 채 교회 직원으로 채용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올해 초 담임목사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이후 교회는 목사의 복직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교인 총회를 열었고, 투표 결과 복직안은 필요한 찬성표를 얻지 못해 최종 부결됐습니다.

교회 측은 이번 결정이 교인들의 뜻을 반영한 것이라며, 앞으로 새로운 지도 체제를 마련하고 공동체의 신뢰 회복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은 교회 지도자의 책임과 투명성, 그리고 아동과 청소년 보호 문제를 둘러싸고 지역사회에서도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전문가들은 종교기관 역시 직원 채용 과정에서 신원 확인과 안전 기준을 철저히 지켜야 하며, 무엇보다 교인들의 신뢰를 유지하기 위한 투명한 의사결정이 중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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