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섬” … 푸에르토리코에 ‘막말’ 날린 트럼프 캠프, “대선 막판 변수 떠오르나”
Written by on October 29, 2024
대선을 1주일 앞두고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한 코미디언의 인종차별적 발언이 판세를 흔들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27일 뉴욕 유세에서 트럼프 찬조 연설을 한 토니 힌치클리프가 푸에르토리코를 ‘쓰레기 섬’에 빗대며 농담을 한 후 푸에르토리코 출신 유권자 사이에서 트럼프에 대한 반감이 급속도로 번지고 있습니다.
푸에르토리코계의 한 무당파 단체는 회원 전체에게 트럼프에 반대할 것을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고 일부는 오늘 펜실베이니아 앨런타운에서 열리는 트럼프 집회에서 항의할 계획도 세웠습니다. 해리스는 어제 미시간 유세에서 해당 발언을 언급하며 “트럼프는 증오와 분열을 부채질하는 데 온 시간을 쓰고 있다”고 맹공을 퍼부었습니다. 한편 초박빙 양상으로 펼쳐지고 있는 이번 대선은 결과가 나오기 전부터 소송전이 속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공화당은 어제 펜실베이니아 주민 중 우편투표를 했으나 결함이 발견된 유권자에게 다시 직접 투표할 기회를 줘서는 안 된다는 취지의 가처분 신청을 연방대법원에 제기했습니다.
펜실베이니아 검찰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보수층의 유권자 등록을 장려하기 위해 매일 한 명씩 추첨해 상금 100만 달러를 지급하는 일이 불법 ‘트럼프 복권’이라며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민사소송을 필라델피아지방법원에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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