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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바람’ 다시 온다…LA 산불 일주일, 확산 최대 고비

Written by on January 14, 2025

로스앤젤레스(LA)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난 산불이 일주일째 잡히지 않는 상황에서 강풍경보가 다시 발령돼 산불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국립기상청(NWS)은 LA 카운티와 벤투라 카운티에 화재 적색경보를 발령하고 “특별히 위험한 상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기상청은 15일 아침까지 최대 시속 70마일의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되며, 극도로 건조한 기상 조건에 더해 위험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산불 확산 원인으로 지목된 ‘악마의 바람’ 샌타애나 돌풍이 주로 밤에 강해지는 점을 감안하면  오늘 밤부터 1내일 오전 사이가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때 5곳에서 동시다발로 번진 화재는 현재 3곳으로 줄었지만, 불길은 여전히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서부 해변 퍼시픽 팰리세이즈에서 발생한 ‘팰리세이즈 산불’은 14%, 동부 내륙의 ‘이튼 산불’은 33% 진압률을 기록했습니다. 주일째 이어진 팰리세이즈 산불과 이튼 산불 등은 지금까지 총 155.4㎢를 태웠습니다. 

리세이즈 산불이 태운 면적만 96㎢로, 프랑스 수도 파리 면적(103㎢)에 맞먹습니다. 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총 24명이며, 실종자는 23명으로 집계됐고, 소실된 건물은 1만2000여채로 추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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