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링턴에서 ‘뇌 먹는 아메바’ 감염으로 아동 1명 ‘사망’
Written by on September 28, 2021
알링턴에서 일명 ‘뇌 먹는 아메바’로 알려진 ‘네글레리아 파울러리’(Naegleria fowleri)에 감염된 아동 1명이 숨지면서 보건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알링턴 시는 어제(27일) 아동 1명이 ‘뇌 먹는 아메바’로 알려진 ‘네글레리아 파울러리’(Naegleria fowleri)에 감염된 지 며칠 만인 이달 11일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아동은 이달 초 알링턴 소재 돈 미센하이머 공원(Don Misenhimer Park) 내 물놀이 시설인 splash pad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계 당국은 이달 5일, 아이가 네글레리아 파울러리에 의한 희귀 감염인 원발성 아메바 뇌수막염(amebic meningoencephalitis)으로 쿡 아동 의료 센터에 입원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알링턴 시는 돈 미센하이머 공원의 물놀이 공간 이용을 통제했고 올해 남은 기간 동안 모든 공공 물놀이 공간 운영을 중단시켰습니다.
또한 시 공무원들이 9월 10일~14일에 해당 스플래시 패드에서 물 샘플을 채취해, 연방질병통제센터(CDC)에 보냈고 이달 24일 물 샘플에서 네글레리아 파울러리 아메바가 발견됐다는 양성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알링턴 시 관계자들은 시내 공원 등에 위치한 스플래쉬 패드 등, 공공 물놀이 시설들이 여름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연례 검사를 통과했다고 밝혔지만, 문제의 돈 미센하이머 공원과 Beacon 레크리에이션 센터 등에선 지속적인 수질 테스트 기록 등이 수행되지 않는 사례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알링턴 시는 텍사스 환경 질 위원회(TCEQ)와 텍사스 주 보건국그리고 CDC와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시내의 모든 스플래시 패드 시설 정비와 수질 검사 정책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한편 네글레리아 파울러리 아메바는 수심이 얕고 수온이 높은 호수 등 담수에 기생하며 코를 통해 뇌에 침입해 뇌세포를 파괴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 외 염소 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수영장 물이나 오염된 수도물에 서식하기도 합니다.
전염성은 없지만 감염된 지 1~12일 사이에 급작스럽게 사망하기 때문에 예방과 치료가 어렵습니다. 지난 2010년에서 2019년 사이 미 전역에서 34건의 관련 감염병이 보고됐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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