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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법원, 텍사스 백인 우월주의 단체 ‘패트리어트 프런트’에 275만 달러 배상금

Written by on January 23, 2025

연방법원이 텍사스의 백인 우월주의 단체 패트리어트 프런트(Patriot Front)에 275만 달러의 배상금을 명령했습니다. 

이 단체는 지난 2022년 7월 독립기념일 연휴에 보스턴에서 흑인 음악가 찰스 머렐(Charles Murrell)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패트리어트 프런트는 그렙바인 출신의 토마스 루소(Thomas Rousseau, 26세)가 이끄는 단체로, 머렐을 대상으로 한 폭행을 조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머렐은 공연장으로 향하던 중 동일한 복장을 한 수십 명의 남성에게 둘러싸여 폭행당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이들은 카키색 바지와 폴로 셔츠를 입고 “미국을 되찾자”라는 문구가 적힌 배너를 들고 있었으며, 금속 방패로 머렐을 폭행한 뒤 인종차별적 욕설을 외쳤습니다.

 패트리어트 프런트는 이후 폭행 영상을 단체 웹사이트에 게시했는데, 이를 근거로 법원은 200만 달러의 징벌적 손해배상금과 75만 5천 달러의 추가 배상금을 명령했습니다. 패트리어트 프런트의 설립자 루소는 2017년 샬러츠빌의 유나이트 더 라이트 집회 이후 이 단체를 결성했습니다.

 이후 이 단체는 미국 내 가장 두드러진 백인 우월주의 단체로 성장했으며, 공개 행진과 전단 배포 등으로 자신들의 신념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아이오와주에서 열린 한 행사를 방해하려다 체포된 단원 31명 중 7명이 텍사스 출신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경찰은 이들의 차량에서 폭동 장비 등을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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