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틴 노숙자 지원 프로그램 성과… 경찰 개입·개인정보 논란
Written by DKNET NEWS on October 8, 2026

오스틴의 노숙자 지원 프로그램이 응급 상황을 줄이는 데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는 한편, 경찰 개입과 개인정보 처리 방식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노 롱 도어(No Wrong Door)’라는 이름의 이 프로그램은 주거와 정신건강, 의료, 복지 등 여러 문제를 동시에 겪는 노숙자들을 돕기 위해 17개 시 기관과 비영리단체가 협력하는 방식입니다.
프로그램 관계자들은 참여자들이 여러 기관을 따로 찾아다니지 않고 한 번에 필요한 서비스를 연결받을 수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고 있습니다. 또 일부 직원들은 프로그램 도입 이후 경찰이나 응급의료가 출동해야 하는 위기 상황도 줄었다고 보고했습니다.
하지만 시민단체와 인권 옹호자들은 경찰이 지원 과정에 어느 정도 개입하는지, 참여자들의 개인정보가 기관들 사이에서 어떻게 공유되고 보관되는지에 대해 더 명확한 기준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오스틴시는 지원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복지 서비스 확대와 개인의 사생활 보호 사이에서 적절한 균형을 찾는 것이 앞으로의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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