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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전쟁 두 달간 피해액 760조원…2020년 GDP 4배

Written by on May 4, 2022

 

러시아의 침공으로 인해 지금까지
우크라이나가 입은 경제적 손실이 연간 국내총생산
(GDP)의 4배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우크라이나 키이우경제대(KSE)는 3일 낸 보고서에서 2월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이달 2일까지 두 달여 간 직·간접적 피해액을
5천640억∼6천억달러로 집계했습니다. 

 

2020년 우크라이나의 GDP와 비교하면 4배 수준의 피해가 발생한 셈입니다. 

 

KSE는 전쟁으로 인한 피해는 쉽게 계량화할 수 없다는
점을 들어 실제 피해액은
6천억달러를 웃돌 수 있다고 전제했습니다. 


이중 직접적인 피해에 해당하는 인프라 피해 규모가 920억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물론 이 비용은 현재까지의 피해에 기초한 추정액으로 전쟁의 기한에 따라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인프라 재건에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발생하기에 전쟁이 곧 끝나더라도 앞으로 수년간 우크라이나 경제의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에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이날 우크라이나 의회에서 화상 연설을 하면서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해 새로운 마셜플랜이 필요하다고
제안했습니다
. 


마셜플랜은 2차 세계대전 이후 1947년부터 4년간 미국이 서유럽 16개국을 상대로 행한 대외원조계획을
말합니다
. 황폐해진 유럽의 재건과 부흥, 공산주의 확대 저지가 목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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