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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해상 봉쇄에 ‘원유 저장 비상’… 폐탱크·철도까지 총동원

Written by on April 28, 2026

이란이 미국의 해상 봉쇄로 원유 수출길이 막히자 생산을 유지하기 위해 극단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이 이란 항구로 들어오는 빈 유조선까지 차단하고, 수출용 선박의 출항도 막으면서 이란 내부 원유 저장 시설이 빠르게 포화 상태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이란은 이미 유조선을 ‘떠 있는 저장고’처럼 활용해 왔지만, 이마저도 한계에 도달하면서 새로운 방식까지 동원하고 있습니다.

전·현직 이란 당국자들은 남부의 주요 원유 거점인 아흐바즈와 아살루예 지역에서 컨테이너는 물론, 사용이 중단된 폐탱크까지 활용해 원유를 저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수송 비용과 효율 문제로 잘 쓰지 않던 철도 운송까지 활용하며 중국으로의 원유 수송을 시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조치가 단기적으로는 수출 중단을 버티기 위한 것이지만, 장기적으로는 물류 비용 상승과 생산 차질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결국 해상 봉쇄 속에서 이란이 ‘버티기 전략’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원유 시장 불확실성도 함께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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