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이진숙만 지명 철회…강선우는 임명 수순
Written by on July 21, 2025

이재명 대통령이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한 반면, 강선우 여성가족부 후보자에 대해서는 임명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21일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 후보자 지명 철회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은 여당 지도부의 의견”이라며 “여론의 벽을 넘지 못했고, 당사자의 의사에 따라 지명 철회 형식을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강 후보자에 대해서는 민주당 지도부의 강력한 임명 요청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정치권에서는 강 후보자가 현역 국회의원이라는 점이 결정적인 요인이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인사청문회 제도 도입 이후 현역 의원이 낙마한 전례가 없고, 대통령실도 이번 인선에서 의원 출신을 중용하는 기조를 보여 왔기 때문입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오기 인사는 정권 실패의 지름길”이라며 강 후보자 임명에 강하게 반발했고, 민주당은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을 통해 임명을 밀어붙인다는 방침입니다. 다만 강 후보자에 대한 여론이 여전히 부정적인 만큼, 임명 이후에도 논란이 계속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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