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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권자 87% “정당·정치인, 통일교 관련 설명 미흡”

Written by on August 9, 2022

 

일본 유권자 대부분은 자국 정치권이 통일교와의 관계를
명확하게 밝히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요미우리신문은 이달 5∼7일 18세 이상 유권자 1천35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를 한 결과, ‘정당과 국회의원이 통일교와의 관계에 대해 설명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하느냐
‘는 질문에 87%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고 9일 보도했습니다. 

 

지난달 8일 아베 신조 전 총리를 살해한
야마가미 데쓰야가
‘어머니가 통일교에 거액을 기부해 가정이 엉망이 됐다‘고 범행동기를 밝힌 이후 일본 내에선 가정연합과 정치권, 특히 자민당과의 관계에 여론의 관심이
쏠리는 상황입니다
. 


자민당 의원 중에도 최대 파벌인 ‘아베파‘
소속 의원 다수가 통일교로부터 선거 지원이나 기부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

이번 요미우리 여론조사에서 기시다 후미오 내각 지지율은 57%로 지난달 조사 대비
8%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요미우리는 “통일교, 코로나19, 고물가 대응에 대한 불만이 기시다
내각의 지지율을 끌어내린 것으로 보인다
“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기시다 총리는 여론을 의식했는지 통일교와의 관계를 사실상 정리하라고 주문했습니다
. 


교도통신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8일 열린 자민당 임시 간부회의에서 통일교와의 관계를 점검하고 적정하게 바로잡을 것을 소속 국회의원들에게
지시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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