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수리비용, 지난 3년간 28% 이상 급등
Written by on November 13, 2024
자동차에 장착되는 전자장비가 늘면서 수리 비용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최근 월스트릿 저널은 연방 노동통계국(BLS)을 인용해 지난 3년간 차량 유지수리비가 28% 올랐다고 보도했습니다.
수리비 견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업체인 미첼(Mitchell)에 따르면 지난 2분기에 보험사에 접수된 자동차 수리비용 평균은 4,721달러였습니다.
이는 3년 전에 비해 800달러 이상 상승한 것입니다. 월스트릿 저널은 차량에 포함된 컴퓨터와 센서 등 전자 장비가 수리비 급등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지목했는데, 10년 전까지만 해도 평균적으로 자동차에 들어가는 전자장비는 최대 30개였지만 현재 자동차에 들어가는 전자장비는 75개 이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예로 2013년 사이드 미러를 수리하거나 교체하는 데는 200~400달러정도였지만, 최근 출시된 차의 사이드 미러에는 차선 변경시 도움을 주는 센서 등의 전자 장비가 탑재되면서 2024년 기준 사이드 미러 교체 비용은 최대 1,500달러에 달했습니다.
관련 업계는 자동차의 자율 주행 기능과 안전 기능이 강화되면서 더 많은 전자 장비가 장착되기 때문에 자동차 구입 비용 못지 않게 수리비 부담도 더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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