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 카운티, ‘영원한 화학물질’ 오염 사태 재난 선포
Written by on February 13, 2025
텍사스 존슨 카운티(Johnson County)가 광범위한 PFAS 오염 사태로 인해 재난을 선포했습니다.
PFAS는 일명 ‘영원한 화학물질’(Forever Chemicals)’로 불리며, 발암 가능성이 있는 유해 화학물질로 알려져 있습니다.
카운티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번 사태는 오염된 바이오솔리드(biosolids)를 비료로 사용한 것에서 비롯됐습니다. 이로 인해 지역 내 물고기와 가축 폐사가 발생했고, 지하수 오염도 확인되면서 주민들의 건강과 농업 기반이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존슨 카운티의 크리스토퍼 보데커(Christopher Boedeker) 판사는 “즉각적인 조치를 통해 주민을 보호하고 지역 농업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문제의 바이오솔리드가 사용된 지역의 우물에서는 연방환경보호청(EPA) 기준보다 수백 배 높은 PFAS 수치가 검출되며 공공 보건과 식수 공급에 심각한 위험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존슨 카운티는 그렉 애봇 텍사스 주지사에게 연방 재난 지원 요청과 재난 선포 동참을 공식 요청한 상태입니다.
한편, 텍사스에서 PFAS 오염 문제를 둘러싼 논란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칸톤(Canton)에서 열린 회의에서 지역 주민들은 PFAS가 포함된 바이오솔리드 사용 허가를 강력히 반대했습니다.
하지만 텍사스 환경 품질 위원회(TCEQ)는 허가 신청자가 법적 요건을 충족했다고 밝혔고, PFAS를 포함한 바이오솔리드 사용은 현재도 텍사스 전역 40개 이상의 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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