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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허리케인.노조 파업 악재 직면

Written by on October 3, 2024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선거를 한 달 정도 앞두고 허리케인과 노조 파업이라는 두 가지 악재에 직면했습니다. 

남동부를 강타한 허리케인 헬린으로 최소 144명이 사망했고 이로 인한 경제적 피해는 1000억달러가 넘을 것이란 추산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경합주인 노스캐롤라이나에 피해가 집중됐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남부 일대를 ‘재난 지역’으로 선포했고, 3000명이 넘는 연방 요원을 배치해 복구에 총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트럼프 후보가 “허리케인 피해자들을 돕겠다”며 크라우드 펀딩에 나서고, 정부의 실정(失政)을 부각하며 이번 참사를 쟁점화하는 것도 해리스 후보엔 골칫거리입니다. 

한편 1일 시작된 국제항만노동자협회(ILA) 파업도 대형 악재로 비화할 수 있습니다. ILA는 미 동부와 멕시코만 일대 36개 항만을 관할하고 있고, 약 4만5000명이 가입해 있습니다. 

공화당은 1947년 제정된 ‘태프트-하틀리법’에 따라 바이든에게 업무 복귀 명령을 내리라고 압박하고 있지만, 이 경우 노조 입김이 강한 러스트 벨트(rust belt·쇠락한 공업지대) 경합주에서 지지세가 약해질 수 있습니다. 이에 백악관 비서실장, 교통장관 등 바이든 정부 고위 인사들이 노사 합의를 끌어내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만약 이 악재를 해리스가 효과적으로 극복한다면 거꾸로 호재가 될 수도 있습니다. 대선 후보 지지율은 계속 박빙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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