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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디 가문 또 비보 … 로버트 케네디 손녀 42세로 별세

Written by on October 22, 2026

[사진 출처: AI 생성 이미지]

미국의 대표적인 정치 명문가인 케네디 가문에서 또다시 안타까운 사망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1968년 암살된 로버트 F. 케네디 전 연방상원의원의 손녀, 카일 프랜시스 케네디가 4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NBC등에 따르면 카일은 지난 9월 21일 매사추세츠주 웨스트우드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정확한 사망 원인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고인은 지난 2020년부터 심각한 척수 손상으로 인한 마비 증세를 겪었으며, 최근 몇 년 동안 걷지 못하는 상태로 투병 생활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족은 카일이 오랜 투병 생활 속에서도 특유의 유머 감각과 강인한 의지를 잃지 않았다고 추모했습니다.

카일은 로버트 F. 케네디의 아들 마이클 케네디의 딸로, 교육 정책 분야에서 활동했으며 장애를 겪은 이후에는 장애인 권익 옹호에도 힘썼습니다.

고인에게는 10대인 두 아들이 있습니다. 케네디 가문은 과거에도 여러 차례 비극적인 사건을 겪었습니다.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은 1963년 달라스에서 암살됐고, 동생 로버트 케네디도 1968년 총격으로 숨졌습니다. 카일의 아버지 마이클 케네디 역시 1997년 스키 사고로 39세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잇따른 가족의 비극 속에 케네디 가문은 또 한 명의 젊은 가족을 떠나보내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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