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넬대 집단 성폭행 의혹 재수사…한인 학생 연루·대학 책임 논란
Written by DKNET NEWS on October 13, 2026

코넬대학교에서 발생한 집단 성폭행 의혹 사건이 재수사와 대학의 대응 책임을 둘러싼 논란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사소송 피고 중 한 명인 한인 학생 윈스턴 이, 한국명 이준형 씨가 고 이홍구 전 국무총리의 손자라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하면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사건은 지난 2024년 10월, 코넬대 남학생 사교클럽인 ‘카이 파이’에서 발생했습니다. 당시 20세였던 여학생은 술과 약물 등의 영향으로 의사 표현이 어려운 상태에서 이 씨를 포함한 회원 7명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여성은 경찰과 대학에 신고한 데 이어, 지난 9월 코넬대와 사교클럽, 남학생 7명 등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일부 피고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며, 아직 형사기소는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이 씨는 2년 정학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초기 수사에서 기소하지 않았던 톰킨스 카운티 지방검찰은 논란이 커지자 지난 9월 수사를 재개했습니다. 이후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레티샤 제임스 주 법무장관을 특별검사로 임명했습니다.
그러나 이 씨 측은 제임스 장관의 수사 참여를 배제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제임스 장관이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을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발언을 해, 수사의 공정성과 대배심 판단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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