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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차 부담스럽다”…미국 소비자, 소형차로 이동

Written by on October 2, 2026

[사진 출처: Adobe Stock]

미국 소비자들이 높은 유가와 차량 가격 부담 때문에 대형 SUV와 픽업트럭 대신 상대적으로 저렴한 소형차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엘란트라는 올해 3분기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증가했고, 도요타 코롤라도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판매가 8.4% 늘었습니다. 소형 SUV 판매도 증가했습니다.

제너럴모터스의 쉐보레 트랙스와 트레일블레이저 판매가 크게 늘었는데, 두 모델 모두 미국 판매 가격이 2만5천 달러 미만에서 시작하고, 한국에서 생산해 미국으로 수출되는 차량입니다.

반면 대형 차량 판매는 부진했습니다. 쉐보레 서버번과 타호 판매가 감소했고, 현대차 팰리세이드 판매도 3분기에 1% 줄었습니다. 지프 그랜드체로키 판매는 30% 급감했습니다.

자동차 업계는 높은 차량 가격과 휘발유 가격이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을 바꾸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혼다 역시 3분기 승용차 판매가 18% 증가하면서 강한 판매 흐름을 보였습니다.

미 자동차 업계에서는 소비자 부담이 커지면서 4만 달러 이하의 중저가 차량 시장이 다시 중요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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