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공화당, 중간선거 앞두고 투표율 확보 총력
Written by DKNET NEWS on August 4, 2026

텍사스 정치를 수십 년 동안 장악해 온 공화당이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이례적으로 강한 위기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최근 셔먼(Sherman)에서 열린 공화당 집회에는 그렉 애벗 주지사와 댄 패트릭 부지사, 연방상원 후보 켄 팩스턴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지지층의 투표 참여를 촉구했습니다.
공화당 지도자들은 텍사스가 전통적인 공화당 강세 지역이라고 안심해서는 안 된다며, 지지자들의 투표율이 낮아지면 민주당에 주도권을 빼앗길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공화당 켄 팩스턴 후보와 민주당 제임스 탈라리코 후보가 맞붙는 연방상원 선거가 예상보다 접전 양상을 보이면서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공화당은 지난 2018년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이 민주당 베토 오루크 후보를 불과 2.6%포인트 차이로 이겼던 사례도 거론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젊은 유권자와 도시·교외 지역 주민들의 지지를 확대하며 텍사스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공화당은 이에 맞서 국경과 범죄, 세금, 사회적 쟁점 등을 강조하며 보수층 결집에 나서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텍사스가 당장 민주당 우세 지역으로 바뀐 것은 아니지만, 공화당이 과거처럼 당연한 승리를 기대하기는 어려워졌다고 분석합니다.
결국 이번 선거의 관건은 어느 당이 더 많은 지지자를 실제 투표장으로 끌어내느냐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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