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교도소 수감자들, 감옥에 “에어컨 놔달라” 소송
Written by on July 31, 2024
기록적 폭염이 미국을 덮친 가운데 텍사스 교도소에 갇힌 죄수들이 에어컨 없는 감옥은 지나치게 잔인한 처벌로 헌법에 어긋난다며 소송을 냈습니다.
텍사스주 수감자들을 지원하는 인권단체는 소송에서 교도소의 한여름 실내온도는 화씨120도까지 올라간다며, 법에 규정된 대로 화씨 64도에서 84도 사이를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 출소자는 감옥 바닥에 계란을 부쳐 먹는 것도 봤다며, 수감자들이 더위 때문에 변기 물을 끼얹고, 시원한 병동으로 이송되기 위해 가짜 자살 시도나 자해를 하는 경우도 있다고 증언했습니다.
이에 대해 텍사스 주 검찰은 폭염 시기에는 선풍기 사용과 수건, 휴게실 사용을 허용하고 있다며 주 감옥의 환경은 헌법에 어긋날 정도로 지나치게 잔인한 상태가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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