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연방상원 후보들, 치솟는 기름값에 ‘유류세 인하’ 경쟁
Written by DKNET NEWS on September 28, 2026

북텍사스 주민들의 기름값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텍사스 연방상원 후보들이 유류세 인하를 놓고 경쟁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제임스 탈라리코 후보는 지난 주말 캐롤튼의 한 주유소를 찾아, 연방 휘발유세와 경유세를 일시 중단하고 이란 전쟁도 끝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탈라리코는 이란 전쟁이 에너지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며, 전쟁 시작 전 수준으로 기름값이 내려갈 때까지 연방 유류세를 한시적으로 없애자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연방 유류세는 휘발유가 갤런당 18.4센트, 경유는 24.4센트입니다. 이 세금 대부분은 도로와 교량, 대중교통 사업에 사용되는 연방 고속도로 기금으로 들어갑니다.
몇 시간 뒤 공화당 켄 팩스턴 후보도 유류세 중단에 찬성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팩스턴은 한발 더 나아가 연방 유류세를 일시 중단하는 것이 아니라 아예 영구적으로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대신 도로 예산은 연방정부의 다른 지출을 줄여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높은 기름값이 텍사스 상원 선거의 주요 경제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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