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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과 합의 임박”…중동 긴장 완화 기대

Written by on June 9, 2026

[사진 출처: shutterstock]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조만간 중요한 전환점을 맞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AF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8일 밤 뉴욕에서 미 프로농구(NBA) 파이널 경기를 관람한 뒤 백악관으로 복귀하는 과정에서 기자들에게 “매우 훌륭한 합의를 이루는 마지막 단계에 와 있다”며, 협상 타결 시점을 묻는 질문에는 “이틀에서 사흘 정도”라고 답했습니다.

구체적인 협상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최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통화에서도 비슷한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이란은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지난 7일 이스라엘 본토를 향해 미사일을 발사했고, 이스라엘도 곧바로 이란 내 군사시설을 공습하며 긴장이 고조됐습니다.

이란의 이번 공격은 지난 4월 미국과 이란의 휴전 이후 처음으로 이뤄진 직접 공격이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양측에 자제를 촉구하며 중재에 나선 뒤, 이란과 이스라엘은 잇따라 공격 중단 의사를 밝히면서 추가 확전은 일단 피한 상태입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발생한 미 육군 아파치 헬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조종사들은 모두 무사하며 부상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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