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캐나다·멕시코에 ‘25% 관세’ 재차 경고
Written by on January 31, 2025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월 1일부터 캐나다와 멕시코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백악관에서 “캐나다와 멕시코 관세가 토요일(2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두 국가가 미국으로 유입되는 마약 밀매 및 불법 입국 차단에 협력할 때까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전날 상무부 장관 지명자의 관세 유예 가능성 언급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강행 의지를 거듭 피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이들 국가와 큰 무역적자를 보고 있다”며 “시간이 지나면서 관세가 오를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원유에 대한 관세 여부는 유가 상황에 따라 결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에너지정보청(EIA) 통계에 따르면 미국은 작년 10월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하루 500만 배럴 이상 원유를 수입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필요한 원유를 전부 가지고 있다”고 말하며 원유 관세 부과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의 펜타닐 단속이 미흡하다며 2월 1일부터 10%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중국이 미국에 펜타닐을 보내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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