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미안 분지, 심각한 물 부족 사태…’폐수 재활용’ 모색 중
Written by on September 13, 2024
텍사스와 뉴멕시코주에 걸쳐
있는 퍼미안 분지에서 물 부족 해결책으로 한번 사용한 물을 정수 처리해 재활용하려는 시도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퍼미안 분지는 세계적인 원유 및 천연가스 생산지로, 미국 석유 생산량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원유 및 가스 생산 과정에서 막대한 양의 물이 소모되면서 이 지역은 심각한 물 부족 사태를 겪고 있습니다.
이에 폐수 처리 업체들은 오염된 물을 정화하여 재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은 폐수에서 오염물질과 방사성 핵종을 제거한 뒤, 이를 농업용수나 산업용수로 재활용하는
방식입니다. 농업용수는 면화나 대마 같은 비식용 작물에 한정하여 사용될 계획입니다. 콜로라도주와 캘리포니아주 등 일부 주에서는 이미 정수 처리된 물을 제한적인 용도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만약 이러한 시도가 성공한다면, 새로운 수자원 확보를 통해 물 부족 문제를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다만 현재 재처리된 물의 비용은 배럴당 약 2달러로,
평균적인 농업 및 산업용수보다 몇 배나 비싸다는 점에서 경제적 개선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또한 재처리된 물이 인체에 미칠 장기적인 영향에 대한 우려 역시 존재해, 해결해야 할 과제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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