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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시위 격화 … 정부 집회 제한 강화·상점 약탈 대비

Written by on October 23, 2026

[사진 출처: AI 생성 이미지]

프랑스에서 대규모 시위와 폭력 사태가 이어지면서 정부가 집회 제한을 강화하고, 상점주와 주민들은 약탈에 대비해 직접 방어에 나서고 있습니다.

영국 BBC와 더타임스 등에 따르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22일 안보 회의를 열고 추가 폭력 사태를 막기 위해 주요 도시의 시위를 제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오는 24일 대규모 시위가 예고된 가운데, 노동조합이 주도하는 집회를 제외한 대부분의 시위를 금지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프랑스 정부는 경찰과 헌병대 등 보안 인력을 지난 주말보다 20% 늘려 배치할 계획입니다.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과 오르세 미술관은 24일 휴관하기로 했으며, 일부 상점들은 약탈에 대비해 유리창을 나무판으로 막고 있습니다.

상점주와 주민들 사이에서는 경찰에 대한 불신이 커지면서 호신용 장비 수요도 급증했습니다. 파리의 한 총포점은 최루액 분사기 판매가 평소보다 8배에서 10배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시위할 권리는 헌법으로 보장돼 있다며 정부의 집회 금지 조치에 반발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시위 제한을 둘러싼 갈등이 커지는 가운데, 오는 24일에도 시위대와 경찰의 충돌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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