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노조 행사서 진보 색채 분명히 … “공격 총기 금지·낙태권 보장”
Written by on July 26, 2024
해리스 부통령이 오늘(25일) 텍사스에서 개최된 노조 행사에 참석한 자리에서 공격용 총기 사용 금지, 여성의 낙태 권리 보장, 노조 분쇄 중단 등을 공약하며 ‘진보’ 색채를 분명히 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휴스턴에서 열린 미국교사연맹(AFT) 전국 회의 연설에서”나는 대통령이 되려고 출마하고 있다”며 자신의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총기로부터 안전할 자유”를 강조하며 “우리는 공격용 총기를 금지하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우리는 여성들이 자기 신체에 대한 결정권을 행사하게 할 것이며, 정부가 여성들의 행동을 결정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라면서 낙태권 보장을 강조했습니다.
해리스는 또 교원노조인 AFT가 지난 21일 조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도전 포기 선언 이후 전국 노조 중 가장 먼저 자신을 지지했다고 소개한 뒤 “최고의 길은 근로자가 목소리를 내고, 노조 결성 및 단체교섭을 하게 하고, 노조 분쇄 행위를 끝내는 것”이라며 친노조 기조를 분명히 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이 대통령 후보로서의 선거운동을 시작하자마자 노조 행사를 찾은 것은 바이든 대통령의 핵심 지지기반이었던 노조의 지지를 확고히 하는 ‘집토끼 지키기’전략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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