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바이든 유산 이어가지 않을 것”
Written by on October 17, 2024
카멜라 해리스부통령의 폭스뉴스 인터뷰가 어제 방영됐습니다. 대선(11월 5일)을 3주 앞둔 상태에서 무당층, 반(反)트럼프 성향인 공화당 지지자들의 표심을 얻으려는 행보로 풀이됩니다.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해리스는 “매우 명확히 말하는데, (집권하게 되면) 내 대통령 임기는 바이든의 임기를 이어 나가는 게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나는 새로운 세대의 리더십을 대표한다. 나는 수도 워싱턴에서 경력 대부분을 보내지 않은 사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자신이 대통령에 오를 경우 사실상 ‘바이든 행정부 시즌 2’가 되는 게 아니냐는 일각의 관측에 선을 그은 것입니다. 해리스는 마치 경쟁 후보와 토론을 하는 것처럼 폭스뉴스 진행자 브렛 베이어와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약점으로 꼽히는 ‘불법 이민’ 이슈 관련 질문이 나오자 그는 “현 이민 시스템에 대한 국민의 우려를 이해합니다.
불법 월경 및 이민 시도의 비(非)범죄화를 지지하지 않는다”라고 답했습니다. 한편 지지율은 여전히 혼조세입니다. 여론조사기관 마리스트가 8~10일 전국 투표 의향층 유권자 1,4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지율 조사(오차범위 ±3.9%포인트)에서 해리스는 52%를 기록, 트럼프(47%)를 5%포인트 앞섰습니다.
반대로 10~14일 경합주(州)인 조지아주의 유권자 1,328명을 상대로 이뤄진 퀴니피액대의 조사(오차범위 ±2.7%포인트)에선 트럼프(52%)가 해리스(45%)보다 우위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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