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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 소녀가 총기 난사…美선 해마다 수백건, 희생자도 10년 새 4배

Written by on December 18, 2024

위스콘신주 매디슨에서 16일 15세 학생이 총기를 난사해 본인 포함 3명이 숨지고 6명이 다친 사건을 계기로 미국에서 학교 총격 증가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K-12 학교 총격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학교 총격 발생 건수와 희생자 수가 2021년 이래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10년 전인 2010년대 초와 비교하면 발생 건수와 희생자(사망자·부상자) 수 양쪽 다 각각 4배 이상으로 늘었습니다. 

데이터베이스 연구자 데이비드 리드먼은 뉴욕타임스(NYT)에 ‘학교 총격’을 어떻게 정의하는가는 연구자별로 차이가 있지만 “어떤 기준으로 보더라도 상승세”라고 지적했습니다. 

연구자들은 최근 10년간 총기 판매가 증가한 점, 어린이들이 사는 집에 안전장치를 해 두지 않은 상태로 총을 놔두는 사례가 많은 점, 학교에 총을 가지고 오는 사람이 많아진 점 등이 모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올해 총격 사건이 발생한 학교에 다니는 학생 수가 3만1천여명이라고 밝혔습니다. 

WP 집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미국에서 학교 총격 사건으로 숨진 사람의 수는 최소 13명으로 집계됐고, 총에 맞았으나 생존한 이의 수도 50명에 육박합니다. WP는 학교 총격 사건은 아직도 상대적으로 드문 일이지만 학교에 총기가 반입되는 경우는 거의 매일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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