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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내 연체에 빠질 것” 응답 美소비자 4년여만에 최대

Written by on October 16, 2024

빚을 갚지 못하고 연체에 빠질 것 같다고 느끼는 소비자들이 팬데믹 직후인 2020년 4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이 어제(15일) 공개한 소비자 기대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앞으로 3개월 이내에 대출 이자 등을 갚지 못해 연체에 빠질 것 같다는 응답은 지난 9월 14.2%로 2020년 4월 이후 4년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40∼50대 중년층에서 이 같은 응답이 가장 크게 늘었다고 뉴욕 연은은 설명했습니다.

이 같은 연체 기대 상승은 인플레이션과 고금리로 가계 부담이 커진 가운데 부동산, 주식 등 자산 가격 상승의 혜택을 얻은 가계와 그렇지 못한 가계 간 격차가 커진 가운데 나왔습니다. 

신용카드 연체율(30일 이상)은 2분기 9.1%로 올라 금융위기 여파가 남아 있던 지난 2011년 1분기(9.7%) 이후 1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오른 상태입니다. 또한 자동차 할부금융을 늘리면서 차량가치 보다 융자액이 더 많아 빚을 지는 언더워터 상황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민들의 언더워터 마이너스 차량가격은 평균 6458달러로 1년전의 5808달러보다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 연방은행이 발표하는 가계부채에 따르면 미국민들의 자동차 할부 융자금 총액은 지난 2분기말 현재 1조 6260억달러로 주택 모기지에 이어 두번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할부 금융 매달 상환금을 90일이상 밀린 연체율은 2.88%로 전분기 2.41% 보다 늘어났으며 신용 카드의 연체율 7.18%에 이어 두번째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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