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CPI 예상 초과, 연준 기준금리 인하 폭 줄어들 전망
Written by on September 12, 2024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다음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0.5%포인트 낮출것이라는 기대는 거의 사라졌습니다.
물가가 많이 내려와야 금리도 많이 낮출 텐데 물가 상승세 둔화 속도가 생각만큼 빠르지 않으니 금리도 과감하게 내리지 못하고 0.25% 포인트만 내릴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노동부 노동통계국은 8월 명목 CPI가 전월대비 0.2% 상승했다고 어제(11일) 밝혔습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2.5% 상승했습니다.
이는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었으나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CPI가 전월 대비 0.3% 상승해 7월 상승률(0.2%)보다 더 올랐습니다.
시장예상치 0.2%도 웃돌았습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3.2% 상승해 전문가 예상에 부합하는 수준이었습니다.
이 지표에서 시장은 연준이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지을 때 중요시하는 근원 CPI 전월 대비 수치가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물가가 생각만큼 쉽게 내려오지 않으니 연준이 큰 폭으로 금리를 내리는데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본 것입니다.
스파르탄 캐피털 증권의 피터 카딜로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블룸버그통신에 “일시적 현상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보고서는 근원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물음표임을 보여준다”면서 “다음 주 연준의 0.25%포인트 금리인하가 확실시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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