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비 지출 줄어든다” 경고에 美기술주들 일제 급락
Written by on May 25, 2022
반등을 노리던 주요 기술주들이 어제(24일) 일제히 급락했습니다.
고공 행진하는 인플레이션으로 광고비가 줄어들고 있음을 시사하는 경고
메시지에 디지털 광고 의존도가 높은 기업들을 중심으로 큰 타격을 받은 것입니다.
충격파가 시작된 곳은 소셜미디어 회사 스냅입니다. 에번 스피걸 스냅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분기 가이던스(실적 전망)를 발표할 때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거시 환경이 더 빠르고 심하게 악화하고 있다“며 2분기 실적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습니다.
CEO의 경고에 스냅 주가는 어제 뉴욕증시에서 하루에만 43.1% 폭락하며 역대 최대폭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스냅뿐 아니라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이 7.6%,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5.0%, 트위터가 5.6% 각각 급락하는 등 거대 소셜미디어 기업들까지 덩달아
휘청거렸습니다.
JMP증권은 스피걸 CEO의 언급에 관한 투자자 노트에서
“거시경제적 역풍이 모든 디지털 광고로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기업들이 광고 예산을 줄이면서 특히 디지털 광고비가 삭감될 위험이 더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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