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항공, 내년부터 어스틴서 21개 노선 운항 중단
Written by on November 7, 2023
포트워스에
본사를 둔 아메리칸 항공이 내년부터 어스틴에서 21개 항공 노선을 축소하기로 했습니다.
항공기 일정 추적업체인 시리엄 디오 미(Cirium Diio Mi)의 데이터에 따르면 아메리칸 항공은 내년(2024년) 신시내티, 엘파소, 잭슨빌, 오클라호마 시티, 탬파 등 어스틴의
21개 노선에서 운항을 중단할 예정입니다.
어스틴–버그스트롬 국제공항은 최근까지 아메리칸 항공과 사우스웨스트 항공이 경쟁하고 있던 곳입니다.
그동안 어스틴에 새로운 주민이 대거 유입되면서 팬데믹 이후 어스틴의 항공 노선과 좌석 수가 크게 늘어났습니다.
어스틴–라운드록–조지타운 메트로 지역은
2012년~2022년 사이에 58만
6천 명의 주민이 추가됐습니다.
이에 어스틴–버그스트롬 공항은 더 많은 승객과 항공편을 수용하기 위해 10개의 새로운 게이트를 추가하는
수십억 달러 규모의 확장 계획에 착수하기도 했습니다.
시리엄의 데이터에 따르면 2019년 10월~ 2023년 10월 사이에 어스틴에서 출발하는 항공편 수가 41%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아메리칸 항공은 어스틴의 노선을 줄이는 정책을 취함으로써 사우스웨스트 항공과의 경쟁을 양보하거나 다른 곳에 자원을 할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메리칸 항공은 내년(2024)년 초 어스틴에서
하루 평균 13~25편의 항공편을 줄일 계획인 반면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하루 운항 횟수를
5~10회 늘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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