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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집값 2020년 이후 47.1%↑…“공급 부족·모기지 금리 등 때문”

Written by on May 15, 2024

미국 주택가격이 2020년 이후 최근까지 47.1%나 급등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폭스비즈니스에 따르면 주택시장 분석업체 레시클럽이 최근 케이스-실러 전국 주택 가격지수를 분석해 이러한 결과를 얻었습니다. 

 

이는 1990년대와 2020년대 주택가격이 각각 30.1%와 44.7% 상승한 것을 뛰어넘은 것입니다. 이런 가격 급등은 지난 몇 년간 주택 건설 부족으로 주택 공급이 부족해진 데다 이후 모기지(주택담보대출) 이자율과 건축 자재 가격의 급격한 상승이 더해졌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부동산 플랫폼 리얼터닷컴의 별도 보고서에 따르면 주택공급이 2020년 초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되기 전 통상적인 규모보다 34.3%나 감소했습니다. 

 

또한 지난 3년간 모기지 금리 상승도 주택시장 활성화를 가로막았습니다. 

 

팬데믹 이전에 3% 이하로 받았던 사상 최저수준의 모기지 금리에 묶여있는 주택 보유자들이 매도를 꺼리면서 공급이 더욱 제한돼 주택 구매 희망자들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국책 담보 대출업체 프레디맥은 지난 9일 30년 만기 대출의 평균 금리가 7.09%라고 발표했는데, 이는 지난해 하반기 최고치 7.79%보다는 낮아진 것이지만 팬데믹 당시 최저치 3%보다는 여전히 높은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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