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외교 수장, 골란고원 로켓 공격에 “국제 조사 필요”
Written by on July 29, 2024
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 고위대표가 28일(현지시각) 이스라엘이 점령한 골란고원을 향한 로켓 공격 배후를 밝히기 위해 국제 조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보렐 대표는 소셜미디어에 “이 용납할 수 없는 사건과 관련해 독립적인 국제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전날 골란고원 마즈달 샴스 지역축구장에서 발생한 로켓 공격으로 어린이를 포함해 12명이 목숨을 잃고 최소 29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로켓 공격 배후로 친(親)이란 성향 레바논 무장세력 헤즈볼라를 지목했습니다.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골란고원 축구장에서 벌어진 폭격을 두고 50㎏ 탄두를 탑재한 이란제 로켓 공격이 있었다며 헤즈볼라 소행이라고 질타했습니다.
그러나 헤즈볼라는 이례적으로 해당 공격과의 관련성을 부인했습니다.
로켓 공격은 이스라엘이 남부 레바논에서 공습을 가해 헤즈볼라의 무장대원 3명을 숨지게 한 지 몇 시간 만에 일어났습니다.
이번 공격으로 인해 지역 불안정성이 커지고 광범위한 교전으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1967년 중동 전쟁 당시 시리아로부터 골란고원을 점령했고, 1981년에는 이를 합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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