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ECB) 총재, 세계 경제가 1920년대 불황과 유사한 압력에 직면했다고 진단
Written by on September 23, 2024
세계 경제가 1920년대 불황 때와 비슷한 압력에 직면해 있다고 크리스틴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진단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20일(현지시간)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라가르드 총재는 이날 미국 워싱턴DC 국제통화기금(IMF) 본부에서 한 연설에서 “1920년대와 2020년대 사이에 몇 가지 유사점이 눈에 띈다”며 이같이 평가했습니다.
특히 라가르드 총재는 세계 자유 무역의 약화와 기술 발전 측면에서 두 시대를 비교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세계 경제가 경제 민족주의, 세계 무역 붕괴, 대공황을 초래한 1920년대의 압력에 버금가는 ‘균열’에 직면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다만 라가르드 총재는 현대 중앙은행들이 구조적 변화를 관리할 도구를 갖고 있다고 짚었습니다.
라가르드 총재는 세계화 후퇴 가능성, 글로벌 공급망의 부분적 해체, 거대 기술 기업의 시장 지배, 인공지능(AI)의 급속한발전 등 현안이 중앙은행을 시험대에 올려놓을 수 있다며 경각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는 통화정책 입안자들에게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을 것”이라며”우리는 이를 더 잘 관리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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