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후진’에…생존경쟁 내몰린 글로벌 배터리 업체들
Written by on December 3, 2024
글로벌 전기차 수요가 정체되면서 배터리 업계도 큰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유럽 최대 배터리 제조사였던 노스볼트가 수익성 악화와 시장 침체를 견디지 못하고 지난달 파산 보호를 신청했으며, 제너럴모터스(GM)는 2일 LG에너지솔루션과 합작한 미시간주 배터리 공장의 지분을 매각하기로 했습니다. 전기차 시장의 둔화는 경기 침체와 보조금 축소, 충전 인프라 부족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GM은 올해 전기차 생산 목표를 하향 조정했으며, 폭스바겐과 포드 등 주요 완성차 업체들도 전기차 생산 속도를 조절하거나 인력을 감축하는 등 대응에 나섰습니다. 배터리 시장에서도 영향이 뚜렷합니다.
3분기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점유율에서 중국 CATL이 28.5%로 1위를 유지했으며, LG에너지솔루션은 14.1%로 2위, 중국 BYD(비야디) 배터리 자회사 핀드림스도 12.3%로 3위를 유지했습니다. 특히 중국 업체들은 탄탄한 내수 시장을 발판으로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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