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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난민심사 중단…아사드 떠나자마자 ‘앓던 이’ 뽑는 유럽

Written by on December 10, 2024

유럽 각국이 시리아 피란민의 망명 절차를 중단하고, 망명 심사를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독일을 비롯한 여러 나라들은 시리아 내전 종식의 기대 속에서 이민 규제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독일 연방이민난민청은 9일, 시리아 독재정권 붕괴를 이유로 4만7천여 건의 시리아인 망명 신청 처리를 보류한다고 밝혔습니다. 

독일 내무장관은 현재 시리아 상황이 매우 혼란스러워 귀환 가능성을 예단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영국,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스웨덴 등 다른 유럽 국가들도 망명 절차를 중단했으며, 프랑스도 같은 조치를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시리아 내 주요 반군 중 일부가 극단주의자들이고, 내전이 끝날지, 민주적 정권이 수립될지는 미지수라며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한편, 유럽 내 민족주의 성향의 보수 정치인들은 시리아 난민들을 고향으로 송환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습니다. 

유럽연합은 시리아를 폭압 통치해온 아사드 정권의 붕괴를 환영하면서도 당장 난민 귀환 조건이 갖춰지지는 않았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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