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협상 압박속 브뤼셀 온 젤렌스키 “유럽 공동입장 필요”
Written by on December 19, 2024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이 나토와 EU 정상들에게 강력한 공조를 요청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시간 1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나토 및 EU 정상들과 만나 ‘강력한 공동의 입장’을 취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그는 우크라이나의 안전보장을 논의하며 “유럽이 분열되지 않고 공동의 입장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젤렌스키는 유럽 정상들에게 나토와 EU의 무기 및 경제 지원을 논의하자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번 회동은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종전 협상 압박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회의’ 성격이 짙다고 평가됩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종결하기 위해 대화에 나설 것이라고 공언했으며, 그의 우크라이나 전쟁 종결 특사로 지명된 키스 켈로그는 내년 초 유럽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젤렌스키는 나토 가입과 같은 확실한 안전보장을 확보하지 못한 채 협상에 나설 우려가 있습니다. 나토의 뤼터 사무총장은 평화 협상에 대해 “그 문제는 젤렌스키와 푸틴이 직접 해결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러시아에게 유리한 결론이 나오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며 현 상황에 집중하는 게 훨씬 현명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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