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에도 가자 어린이들 참변…이스라엘 공격에 수십명 사상
Written by on December 26, 2024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24일 가자지구에서 최소 21명이 숨지고 51명이 다쳤다고 가자 보건당국이 발표했습니다.
북부 자발리야 난민촌 주택에 폭격이 떨어져 6명이 사망했으며, 난민촌 내 알아우다 병원도 포격 피해를 입었습니다.
남부 칸유니스에서는 드론 공격으로 어린이 3명을 포함한 7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전해졌습니다. A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곳에서 태어난 지 3주된 신생아가 성탄절에 추위를 견디지 못하고 숨진 안타까운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한편, 하마스가 아닌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관할 중인 요르단강 서안 툴캄 인근 난민촌에서도 최소 8명이 사망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툴캄에서 대테러 작전을 수행하며 18명을 체포하고 무기를 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가자지구에서는 전쟁 발발 이후 4만5천 명 이상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했으며, 유엔은 그중 절반 이상이 여성과 미성년자라고 보고 있습니다.
한편, 25일 이스라엘 중부 지역에는 한때 공습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은 하마스 지원을 명분 삼아 이스라엘 공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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