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텍사스 홍역 유행 원인으로 영양실조 지목
Written by on March 11, 2025
텍사스에서 홍역이 유행하는 가운데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보건복지부(HHS) 장관이 영양실조를 홍역의 원인으로 지목하는 등 논란이 되는 행보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보건복지부(HHS) 장관은 어제(10일) 언론 인터뷰에서 텍사스 서부의 홍역 유행 상황에 대한 대응 전략을 설명하면서 텍사스에서 홍역이 유행한 것은 영양실조의 영향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홍역에 걸린 사람들과 영양상태가 좋지 않았거나 운동요법이 좋지 않았던 사람들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다”며 “텍사스 서부 지역은 일종의 ‘식품 사막'”이라고 말했습니다.
케네디 장관은 백신이 개발된 1963년 이전에도 홍역은 대체로 치명적이지는 않았고 치사율이 매우 낮으며 건강하지 않은 사람에게만 심각한 영향을 준다는 주장도 되풀이했습니다. 또한 그는 백신 접종이 권장된다면서도 백신의 위험성이 과소평가 됐다는 평소의 소신을 또다시 피력했습니다.
케네디 장관은 과거에도 백신 접종이 자폐증을 유발한다는 둥 의학계의 정설에서 벗어난 주장을 해왔습니다.
그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후 얻게 되는 자연면역의 이점을 높이 사며 복지부가 대구 간유처럼 비타민A가 풍부한 식이 보조제 등을 활용한 대체 치료법에 대한 임상시험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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