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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상원, 공립학교에 십계명 게시 법안 통과… 종교적 표현 확대 논란

Written by on March 20, 2025

텍사스 상원이 어제(19일) 공립학교 교실에 십계명을 게시하도록 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부주지사 댄 패트릭은 성명을 통해 “이 법안이 학생들에게 도덕적 나침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법안이 시행되려면 주 하원의 승인이 필요합니다. 


또한 상원은 공립학교 지도자가 학생과 교직원에게 기도 및 종교 경전 낭독 시간을 부여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도 통과시켰습니다. 


공화당 상원의원 메이스 미들턴은 “텍사스의 학교는 신이 없는 구역이 아니다”라며 “이 법안은 종교 표현의 자유를 확대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민주당 의원들은 종교적 다양성을 고려해야 한다며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호세 메넨데스 상원의원은 “텍사스 공립학교에는 540만 명의 학생이 있으며, 모두가 기독교인은 아니다”라며 특정 종교 강요의 가능성을 지적했습니다. 


아울러 반대 측에서는 166명의 종교 지도자가 공개 서한을 통해 “종교 교육은 가정과 예배소의 책임이지, 정부의 역할이 아니다”라며 법안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두 법안이 최종 승인될 경우, 2025-26학년도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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