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교육부, 달라스 사무소 폐쇄…직원 해고로 학생 지원 공백 우려
Written by on April 2, 2025
연방 교육부의 지역 사무소 폐쇄로 인해 해고된 달라스 직원들이 오늘(2일)을 마지막으로 사무실을 떠났습니다.
지난 3월 연방 교육부가 전국 6개 지역 사무소를 폐쇄하면서 달라스 사무소도 문을 닫고 직원들이 해고됐습니다. 이 조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연방 교육부 폐지 행정명령의 일환으로, 전국적으로 약 4,000명의 연방 공무원이 일자리를 잃었습니다.
달라스 사무소에서 일해온 시민권 변호사 멜리사 말론슨은 “학생과 학부모가 피해를 보게 될 것”이라며, “우리의 주요 업무는 장애 아동을 돕는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교육부 산하 민권국(OCR)은 학생 차별을 방지하는 연방법을 집행하며, 현재 텍사스에서만 1,000건 이상의 사건을 조사 중입니다. 이 중 절반 이상이 장애 학생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달라스 사무소의 전직 직원들은 장애 학생의 민권 불만 처리와 학생 재정 지원 같은 핵심 업무가 공백 상태라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업무의 상당 부분이 주 정부나 다른 연방 기관으로 이관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는 연방 정부의 규모를 줄이고 행정을 간소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는 설명입니다.
그러나 연방 교육부는 이번 조치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으며, 해고된 직원들은 진행 중이던 민권 사건들이 장기적으로 방치될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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