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 트럼프, 미시간 집회서 “역대 가장 성공적 출발”
Written by on April 30, 2025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맞아 열린 대규모 집회에서 자신이 이끈 첫 100일을 “역사상 가장 성공적”이었다고 자평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시간주 집회에서 제조업 부활을 주요 성과로 내세우며, 철강과 자동차 산업에 부과된 고율 관세가 미국 내 일자리 회복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전 세계 기업들이 미국에 공장을 세우고 있다”며, “중국보다 미시간을 우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세계 각국이 미국과 무역 협상을 시도하고 있지만, 원한다면 미국은 “그냥 가격을 정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협상보다는 일방적 조치를 시사한 발언으로 풀이됩니다. 중국에 대해서는 “일자리를 가장 많이 빼앗아간 나라”라고 비판하면서도, “우리는 그들과 잘 지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공정한 합의를 강조하며 관계 유지는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첫 임기 때 삼성과 LG를 겨냥해 세탁기 관세를 부과한 일을 언급하며, 특정 국가를 직접 지목하지는 않았지만 관세 정책의 정당성을 재확인했습니다.
또 연방준비제도 의장 제롬 파월을 향해 “일을 잘 못하는 인사”라고 비판하며 자신이 금리에 대해 더 많이 안다고 주장했습니다. 여론조사와 사법부를 향한 불만도 드러냈습니다.
그는 극좌 판사들이 대통령의 권한을 방해하고 있다며 연방대법원의 개입을 촉구했습니다. 끝으로 그는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을 여러 차례 비판하며, 자신의 정책이 진정한 미국을 위한 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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