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파키스탄, 6년 만에 무력 충돌… 전면전 위기 고조
Written by on May 7, 2025

‘핵보유국’인 인도와 파키스탄이 6년 만에 다시 무력 충돌에 돌입하면서 지역 정세가 급속히 악화되고 있습니다.
인도 정부는 7일 새벽, 파키스탄령 카슈미르에 있는 테러 조직의 시설 9곳을 정밀 타격하는 ‘신두르 작전’을 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인도는 지난달 22일 발생한 총기 테러의 배후로 파키스탄 연계 무장단체를 지목하며, 추가 테러를 막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파키스탄은 인도가 펀자브주와 모스크, 수력발전소 등 민간 목표물까지 공격했다며, 아동과 여성을 포함한 민간인 26명이 숨졌다고 반발했습니다. 또 인도 전투기 5대를 격추했다고 주장했으며, 그중에는 최신예 라팔 전투기도 포함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양국은 실질통제선(LoC) 주변에서 포격전을 주고받았고, 현재까지 민간인 사망자는 최소 36명, 부상자는 94명에 이릅니다. 양국은 외교·경제 제재에 이어 수로 차단, 영공 폐쇄 등 조치를 취하며 전면전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유엔과 미국, 중국 등 국제사회는 자제를 촉구하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2019년보다 충돌 수위가 높아 확전 가능성이 매우 현실적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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