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도니랜드’ 명칭 제안…트럼프 겨냥한 협상 전략 논란
Written by DKNET NEWS on April 22, 2026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의 평화 협상 과정에서 동부 돈바스 일부 지역을 ‘도니랜드’라고 부르는 방안을 비공식적으로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니랜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과 ‘땅’을 뜻하는 랜드를 합친 표현으로, 우크라이나 협상단 일부가 인공지능으로 국기까지 구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아이디어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을 붙여 협상 타결을 그의 성과로 부각시키고, 미국이 러시아에 더 강하게 압박하도록 유도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이름을 각종 프로젝트에 적극 활용해 온 점을 고려한 ‘정치적 상징 전략’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하지만 뉴욕타임스는 이 구상이 아직 비공식 논의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실제 협상 문서에는 반영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돈바스 통제권을 두고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져 있습니다. 러시아는 전면적 통제를 요구하고 있고, 우크라이나는 이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전쟁이 군사뿐 아니라 상징과 정치 이미지 경쟁으로도 확장되고 있다는 점이 이번 사례에서 드러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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