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물가 4년 만에 최대폭 상승…유가 급등 영향
Written by DKNET NEWS on April 22, 2026
이란 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생산자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소비자 물가까지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란 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지난달 석탄과 석유제품 가격은 한 달 사이 30% 넘게 상승했습니다. 이는 1997년 외환위기 이후 가장 큰 상승폭으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당시보다도 높은 수준입니다.
화학제품 등 원자재 가격도 함께 오르며 공산품 가격 역시 3% 이상 상승했습니다. 이 영향으로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1.6% 상승하며 약 4년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9월 이후 7개월 연속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흐름이 소비자 물가로 이어질 가능성입니다.
한국은행은 원자재 가격 상승의 여파가 시차를 두고 생산자 물가에 반영되면서, 앞으로도 상승 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만 미국과 이란 간 협상 등 변수로 인해 향후 흐름은 불확실하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생산자물가 상승이 결국 소비자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특히 고물가와 경기 둔화가 동시에 나타나는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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