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코리아타운’·‘리처드슨 차이나타운’ 고속도로 표지판 설치 추진
Written by on May 15, 2025

텍사스 고속도로에 ‘달라스 코리아타운(Dallas Koreatown)’과 ‘리처드슨 차이나타운(Richardson Chinatown)’을 알리는 공식 표지판이 설치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텍사스주 하원 교통위원회(Texas House Committee on Transportation)는 최근 하원 법안 3208호(HB 3208)를 승인했으며, 해당 법안이 최종 통과될 경우 I-35 로열 레인(Royal Lane)과 I-635 루나 로드(Luna Road) 인근에는 ‘달라스 코리아타운’ 표지판이, 고속도로 75번(U.S. Highway 75) 아라파호(Arapaho) 및 벨트라인(Belt Line) 도로 인근에는 ‘리처드슨 차이나타운’ 표지판이 각각 설치될 예정입니다.
다만 오늘(15일, 목)이 하원 본회의 상정 마감일인 만큼, 법안 처리는 시급한 상황입니다. 앞서 이달 1일 청문회에 참석한 달라스 한인사회 대표들은 “코리아타운에 성장의 기회를 달라”며, “표지판 설치는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법안을 공동 발의한 라파엘 안치아(Rafael Anchía, 민주·달라스) 주하원의원은 “달라스(Dallas)와 리처드슨(Richardson)의 아시안 커뮤니티는 지역 재생에 핵심적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법안은 공화당의 앤지 첸 버튼(Angie Chen Button) 의원과 함께한 대표적인 초당적 협력의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오마르 나바에즈(Omar Narvaez) 달라스 시의원 역시 “이 표지판은 단순한 교통 표지를 넘어 지역 활성화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한인사회의 상업적 기여와 높은 납세 의식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이에 이번 주 고속도로 표지판이 단순한 방향 안내를 넘어 한인 커뮤니티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담은 공공의 상징물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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