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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뷰 시, 몰몬교 성전 건립 허가…주민 반발 속 갈등 격화

Written by on May 22, 2025

페어뷰(Fairview)에서 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 이른바 몰몬교의 성전 건립을 둘러싸고 지역 갈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4월 30일, 페어뷰 시의회는 120피트 높이의 첨탑이 포함된 성전 건립 허가안을 찬성 5표, 반대 2표로 통과시켰습니다. 하지만 시민단체 페어뷰 유나이티드(Fairview United)는 이번 결정이 법적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며 절차적 무효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인접 토지 소유자의 20% 이상이 서면으로 반대했기 때문에, 전체 시의원의 4분의 3, 즉 6표 이상의 찬성이 필요했다고 주장합니다. 반면 시 측은 반대 면적이 18%에 불과해 5표면 충분했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쟁점은 계산 방식에 있습니다. 


시가 기준 면적에 인접 도시인 알렌(Allen)의 토지를 포함하면서 실제 반대 비율이 낮아졌다는 게 주민들의 주장입니다. 이에 따라 항의는 페어뷰 조닝조정위원회에 공식 접수됐으며, 텍사스 법무부의 해석도 요청된 상태입니다. 


한편 몰몬교 측은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북텍사스 지역의 신도 증가에 따라 새 성전이 필요하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주민들과 시 관계자들은 성전의 규모가 지나치게 크고 마을의 주거 환경과 조화되지 않는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해당 구조물이 유지된다면, 향후 개발자들이 시민 반대를 무시하고 대형 건축을 밀어붙일 수 있는 선례가 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왔습니다. 


현재 시 법률고문이 관련 항의를 검토 중이며, 조닝조정위원회는 공청회 일정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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