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무역협상 상대국에 ‘4일까지 최상의 제안 내라’ 요구 계획
Written by on June 3, 2025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행정부가 상호관세 협상 대상국들에 오는 4일까지 ‘최상의
제안’을 제출하라고 요구할 방침이라고 로이터통신이 전했습니다.
로이터가 입수한 미국무역대표부(USTR)의 서한 초안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협상 상대국에 미국산 공업 및 농업 제품에 대한 관세와
수입할당량(쿼터), 비관세 장벽 개선 등 주요 분야별 제안을 구체적으로
요구하고 있습니다.
서한에는 디지털 교역과 경제 안보와 관련된 국가별 구체적인 약속을 기재하라는 요구도 담겼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들 제안을 며칠 안에 검토한 뒤 합의가 가능한 범위를 제시할 예정이며, 이 범위에는 국가별 상호관세율도 포함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서한은 유럽연합과 일본,
베트남, 인도 등 현재 협상 중인 국가를 대상으로 작성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상호관세 유예 시한인 7월 8일을 앞두고 협상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이는 행정부 내부의 긴박한 분위기를 보여준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한편 행정부는 최근 IEEPA, 즉 국제비상경제권한법에 따른
관세 부과 권한을 부정한 워싱턴DC 연방법원 판결에 대해 항소법원에 효력 정지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DK NET Radio.co